노래도 감정노동이다

어떤 마을

ivre 2014. 3. 8. 17:18

 

  1. 녹음.16시.42분.15초.mp3

 

 

사랑을 바라 보는 사람.

사랑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

사랑하면 더욱 사랑을 창조하는 사람.

 

슬프다는 사람.

슬픔을 끌어 내었다는 사람.

말없이 머리만 수그린 사람.

 

그들은 이미 스스로 시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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