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10

그동안 안 들리던 시낭송 다시 업로드 합니다.

세상에 나를 던져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블로그 포스팅그렇게 세월이 흘러 15년이 되었구나. 15년 동안 다녀간 분들이 379000명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분들이 다녀갔다.티스토리가 바뀐 관계로 나오던 음원들이 안나오게 되었다. 음악,시낭송 음악은 저작권 때문에 차단 되었다고 쳐도 시 낭송은 왜 .....차일피일 미루다 시낭송을 다소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 하다 열마전에 동영상으로 올리면 재생이 된다는걸 알게 되어 하나씩 하나씩 다시 업로드 하고 있다. (음악도 이런식으로 다시 하면 되려나?)시낭송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찾아 오셔서 들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clipse

눈물은 감추고 저 빛을 따라가 태양을 삼킨 이 밤을 날아서 기억속에 버려진 너의 슬픈 날들과 외로움 모두 내가 다 안아줄께 저기 달빛까지만 나를 기억하는 너의 밤 하늘에도 선명히 그날을 비추는 꿈속에 흘러 잠이 들때까지 어지러운 빛을 모두 가린 곳에서 GOOD NIGHT 희망의 빛으로 눈이 멀어지고 그대를 찾아 이 밤을 날아서 어둠속에 새겨진 나의 슬픈 눈빛과 그리움 모두 지워주길 바랄께 저기 달빛까지만 나를 기억하는 너의 밤 하늘에도 선명히 그날을 비추는 꿈속에 흘러 잠이 들때까지 어지러운 빛을 모두 가린 곳에서 GOOD NIGHT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물 속 반딧불이 정원

오래간만에 기타를 꺼내 보았다  물 속 반딧불이 정원사람들 속에 있어도 돌아누워 홀로 수척해지네가을산 처럼 가을산 처럼정막함이 목구멍까지 밀려오는 그런날이면당신도 따뜻했던 기억들을 꺼내들고천천히 내일을 천천히 내일을천천히 내일을 부르겠지요무명실같은 달빛마져 떠나간 저문 강가에서차르르 차르르 풀벌레로 불리나당신생각에 더듬이가 부러져그만 물속으로 들어가버린 내 마음이빛이 닿은 물에 눈동자처럼당신 속에 퍼질때 세상 사는듯 그리워지겠지요당신이 조금만 조금만 더 무심했더라면짖이겨진 날개를 들키지 않았을것을서럽게 바닥이른 여린빛들이 모두 사라지면당신 얼굴을 아주 잊게될까봐온몸에 불을 달고 검푸른 물풀새를물풀새를 떠돌며 물속 반딧불이 정원에반딧불이 정원에 반딧불이 정원에물속 반딧불이 정원에 살았습니다 접기

네 번째 줄에서 떨어진 글 / 눈 부신 세상

부신 세상  유리잔에 넘치는 불빛처럼우리 빛나는 금빛 환상처럼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내가 태어나 사랑한 곳거리마다 춤추는 유혹처럼우리 숨가쁜 오늘 하루처럼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 눈부신 세상내가 태어나 사랑한 곳 그 곳이 나의 천국눈 먼 행복과 벗겨진 꿈눈물 없는 슬픔과 사랑 없는 열기만 가슴에 있네]그곳이 나의 천국 눈 먼 행복과 벗겨진 꿈 눈물없는 슬픔과 사랑없는 열기만 가슴에 있네눈물없는 슬픔과 사랑없는 열기만 가슴에 있네    언제부터인가 이 블러그에 올라 오는 계시글들은 죄다 노래 뿐이다. 뭘 얼마나 잘 부른다고 겁도 없이, 조금은 기고만장 하여 노래를 불러 계시하곤 한다. 그렇다고 누가 하나 댓글로 응원을 해 주는 것도 아니고 잘 들었다는 인삿말 한마디 써 놓는 이들이 있는것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