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감정노동이다

보혜미안

ivre 2024. 7. 19. 15:03

 

저 허무의 기슭~으로~ 나는 가아네  이 자유로운 영혼~ 강물로 흘러~
내 들꽃으로 피~어~ 바람에 흩/날/려~도 서러워 않으리~ 우후후후
아무도 오지 않는 길~에 저 외로운~ 새야 저문 서편 하늘 끝까지
휘이~ 날아가 보렴 우후후후~ 우후후후 

 

외쳐부르던 기쁨의 노래 간 곳 없/고
다시 혼자가 되~어 나는 가~네~ 새벽은 찾~아~오오리이니이
불멸의 이름으~~로 덧없는 방/랑의 별이 뜨고
또~~ 사라져갈~~ 뿐 우후후후 우후후후

 

머언 지평에 아~침이 크고 염원의 새가울~~면
천구욱 길을 열어다오  저~ 하늘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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