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글/내 영혼을 살찌워준 詩

겨울 산 / 황지우

ivre 2024. 10. 30. 17:29

 

Zizi Possi - Vurria

 

너도 견디고 있구나 
어차피 우리도 이 세상에 세들어 살고 있으므로 
고통은 말하자면 월세같은 것인데 
사실은 이 세상에 기회주의자들이 더 많이 괴로워하지 
사색이 많으니까 
빨리 집으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