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감정노동이다

노출 이란 놈의 정체는 뭘까.

ivre 2024. 10. 27. 16:08

노출 측정을 잘 하려면

노출이 정확하게 맞는 이미지를 얻으려면 노출계를 사용 하여 노출을 측정해야 합니다.
사진을 촬영한 이후에 수정할 수 있는 디지털 사진도 (현제 우리가 쓰고 있는 카메라) 마찬가지 입니다.
대다수의 사진가들이 노출계를 사용 한다는 것은 카메라 안에 내장된 "TTL" 노출계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러나 카메라 안에 내장된 이 노출계는 항상 정확한 노출을 측정을 보장 하는 장치가 아님도 알아야 합니다.
대다수의 TTL 노출계는 몆가지 설정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뷰타인더의 한가운데 화각1도의 노출을 측정하는 1.스팟 노출 측정방식
뷰파인더 중앙을 중심으로 화면의 약 삼분의 일 부분의 노출을 측정하는2. 중앙중점방식. 뷰파인더로 보이는 화면 전체의 빛을 측정하는
3.평균 측광 방식. 대부분의 일반 사진에서는 중앙중점 방식이나 평균측광방식을 사용 하고 있다고 생각 되어 지나, 보다 창조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서 대다수의 프로 사진가들은 화면의 아주 작은 부분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빛이 최종 이미지에서 중요요소로 적용하는 스팟 혹은
스폿 측정방식이 사용 됩니다. (느낌이 있다고 생각 되는 사진 대부분이 이 스팟 방식을 사용 한다고 보셔도 무방 합니다)
이 노출 방식을 잘 외우시어 내가 찍고자 하는 피사체에 적절하게 적용 함으로써 보다 창조적인 사진이 됨을 명심하시고 외우기 힘들다면 메모하여 사진촬영 다닐때 늘 지참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겁니다.

그렇다면 노출이 작동 하는 원리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노출이 작동하는 방식은 모든 물체를 중간톤으로 여기고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모든 물체가 반사해 내는 빛이 반사율 18퍼센트라고 거정하고) 정확하게 노출값이라고 측정해 주는 것입니다.
중간톤보다 밝은 색을 가진 영역은 노출 부족이 되며 (예를 들면, 노출계는 하얗고 밝은 부분을 회색으로 여기고 노출을 측정하기 때문에) 어두운 부분은 노출 과다가 됩니다.(노출계는 검은 부분도 회색이라 여기고 노출을 측정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눈이나 모래 같이 밝은 색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이미지는 어둡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 어두운 부분이 많은 이미지는 밝게 나오는 경향을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경험을 해 보셨을 겁니다 예를 든다면 겨울에 눈을 배경으로 찍을때 햐얀 눈이 햐얗지가 않고 회색으로 표현된 경험들을 많이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가 쓰는 카메라가 워낙 좋고 또 찍자 마자 눈으로 LCD 스크린을 통해서 이미지의 노출 (밝기)를 확인 하고 필요할 경우 다른 노출값으로 다시 촬영 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 점이 또한 사진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큰 머아너스적 요소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 입니다.
이런 요행성 노출방식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면 정지된 사물이나 일몰,일출 (다소 시간을 벌 수 있는 장면) 일 경우는 크게 문제 될것이 없겠으나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순간적인 장면을 찍을땐 큰 낭패를 보게된 경험을 다들 한번씩들 해 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는 자동으로 노출을 마춰주는 기계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노출에 관심을 갖지 않고 한번 찍어 어두우면 다시 조정 하고 찍으면 되고 밝으면 좀 어둡게 다시 찍고 하는 사진가로써는 최악의 습관을 만들어 버리기 때문 입니다.
분명한것은 여러분들이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고 이왕 찍는 사진 남들 보다 멋지고, 창조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카메라도 아니고 렌즈도 아니고 삼각대도 아니고 노출 이라는 사실을 깊히 인식 하시는 자세를 지닐때 어려분들의 사진의 질은 향상 되어 질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어떤 장면이던 정확한 노출을 측정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다음 시간에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지만 노출이 사진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한번쯤 공부해 보시기를 부탁 드리며 이번 모임의 과제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자신의 사진을 올리지 않는 회원분들이 계신데 이번주 목요일까지 사진을 올리지 않는 분은 사진을 배울 용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 할것이며, 탈퇴 하겠다는 것으로간주 함과 아울러 강의에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판단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에 2장 올리는거 그다지 힘든일이 아닐거라 여겨 지기 때문 입니다. 2장이 힘들다면 1장도 좋습니다. 사진을 올리하고 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꺼라 믿습니다. (대신 예전에 찍은 사진이 아니라 저와 함께 한 후 부터 찍은 사진 이여야 합니다) 배우겠다는 열의가 있을때 가르침도 잼이가 있는 법일테니까요.

협조 해 주심으로써 사진 강의도 더욱 성과있는 시간이 될꺼라 여겨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