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감정노동이다

목적지 없는 여행중에서 만난 이야기 (여주군 우만리)

ivre 2011. 8. 22. 16:59


우만리 나루는 여주읍 우만리와 강천면 가야리를 연결 했던 나루라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옆으로 다리가 생겼고 나루터의 흔적은 찾아 볼 수 없고 다만 약 300년된 느티나무만이 그 사연과 사람들을 기억할 뿐인가 보다.


우만리 마을의 오래된듯한 대문. 저 대문은 도회지의 견고한 대문 그럼에도 그 대문은 주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정들다 보면 도 다른 주인 또 다른 주인 대문이라기 보단 총,칼찬 경호원 이라면 저 대문은 한 식구만을 기다리며,보호해 주며 그들의 생로병사를 지켜보며 주인과 함께 저렇게 낡아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