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제가 잘 아는 사진가 한분이 그렌드 케년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촬영 하기 위해 2주간의 여정으로 그곳을 찾아 갔다고 합니다. 그곳은 참으로 환상적인 곳으로 매우 겸허한 사진 촬영 경험을 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그런 놀라운 경치와 깎아지는 듯한 웅장함을 보게될 것이고 침팬치가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겠다고 생각될 정도로 경외심을 자아내기 때문 이랍니다.그렇게 장관인데, 사진을 엉망으로 찍어서야 되겠는가? 라는 애깁니다. 그러나 그곳에 삼각대를 펴고, 뷰파인더를 들여다 보는 순간 소리 없이 흐느끼기 시작했답니다. 왜냐하면 도요타 prius 하이브리드 차보다 비싼 여러개의 카메라 바디와 렌즈들과 함께 왠만한 카메라 짐보다 더 많은 필터를 가지고 있어서 카메라 가방의 무개가 무려 30kg 에 육박하는 그 많은 비싼 장비들을 구입 했기 때문이기도 했구요.그는 일년 내내 모은 돈을 모아 2주간의 여행을 괘획하고 왕복 항공권을 구입했고 모든 비싼 장비를 계곡의 찌는듯한 여름 더위 속으로 싣고 갈 대형 suv 빌리고, 지금은 뷰파인더를 통해 보고 있고, 그가 본 광경은 공원의 선물 가게에서 1.000원에 파는 우편엽서의 절반만큼도 좋아 보이지 않았고, 기대 했던 사진을 찍지 못할 거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얼굴로 눈물이 흘렀다고 합니다. 이 모든 잘못이 누구의 잘못 일까? 그것은 바로 안셀 애덤스 (Ansel Adams) 바로 그 사람 때문입니다. 그는 1902년 태어나서 1984년에 운명을 했으며 미국의 사진가이며 풍경 사진가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그의 작품집으론 사진 만들기, 국립공원에서의 내 카메라, 죽음의 계곡, 남서부 사진 등의 작품 (집) 이 있습니다. 한번들 검색 하시여 그의 작품을 감상해 보기디 바합니다.
풍경 사진을 찍을땐 황금률(golden rule) 이라는게 있습니다. 이 황금률을 염격이 따르지 않고서는 멋진 결과물을 결코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풍경 사진은 하루에 두번만 촬영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새벽의 동틀녘이나 일출 15-30분 전과 그 후 30분 도합 1시간 동안 (햇빛이 얼마나 강렬한가에 따라서) 가능 하며
2. 해질무렵이나, 일몰 15-30분 전부터 해진 후 30분까지 입니다.
왜 두번 뿐인가. 이게 풍경 사진을 담는 규칙이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풍경에 적합한 양질의 조명을 주는 부드럽고 따스한 빛과 부드러운 그림자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시점이 그 두번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 규칙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느냐구요? 전설절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가인 조 맥렐리 (Joe McNally) 의 일화중에 그가 사진 강의를 하는데 청중 가운데 한 사람이 그에게 물었답니다. "당신은 정말로 동틀녘과 해질녘에만 촬영 하십니까?" 그는 묵묵히 자신의 삼각대를 가져와서 그 사람을 죽어라고 때렸답니다. (이건 여담 입니다) 그러면서 그가 한 말이 있습니다. 요즘의 사진 편집장들은(큰 잡지사의) 그것에 대해 너무 강경해서 동틀녘과 해질녘에 찍지 않는 풍경 사진 작품이라면 자신이나 또한 어떤 다른 사진가이건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아려고 한답니다.
풍경 사진을 담기 위해 가장 중요한건 뭘까요. 단언컨데 카메라도 아니고 렌즈도 아니고 삼각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풍경사진을 담는 분들은 동트기 전에 기상 하고 매일 저녁 식사에 동참 하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풍경 사진을 찍는 분들이라면 이 말에 동의하신다면, 지금은 또 다른 힘든 현실을 말해줄 때 입니다. 줄곧 저광량에서 촬영 할것이므로 항상 삼각대를 사용 해야 한다는것 입니다.언제든지 항상 그렇습니다. 풍경 사진 세계에서는 손각대란 있을 수 없습니다. 만일 이 글을 읽는 분중에 풍경을 손각대로 찍는 분이 계시다면 이제부터라도 그 버릇을 고치기 바랍니다. 간혹 풍경 사진을 찍으로 온 사람들중에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삼각대를 사용 해야 한다는것을 절실히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 집에 가서 포텨삽을 열어 보게 되면 그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엄청 흔들리고, 너무 밝으며,초점도 안 맞는 사진을 것입니다. 이런 실수를 이젠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럼 프로 사진가들의 풍경 사진은 어떻게 촬영 하는가 비법 하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프로사진가들은 거의 99% 촬영 모드를 조리개 우선 모드로 찍습니다.(카메라 다이얼의 A나 Av) 이 모드가 인기 있는 이유는, 사진을 어떻게 나타낼지를 우리가 결정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이를 테면 망원 줌렌즈로 다람쥐를 찍을 때 그 호랑이는 초점이 맞고 배경은 아웃포커시이 되길 원합니다. 이 때 조리개 우선 모드를 사용 하면 간단히 해결 됩니다. 즉 조리개를 가지고 있는 렌즈가 허용 하는 가장 작은 수치로 설정 하고 (f/2.8 f4 f5.6) 로 다람쥐에 초점을 마춥니다 그럼 다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카메라와 망원렌즈가 해즈므로, 다람쥐는 선명하고 배경은 완전히 아웃포커싱 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착각 하는 것중에 하나가 프로 사진가들 혹은 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은 모든 사진을 수동으로 설정 하고 찍는다고 생각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마추어 사진가들도 그들을 흉내내려고 무작정 모든 사진을 수동모드로 찍어야만 진정한 사진이라고 착각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조리개 기법 중에 첫번째 기법을 방금 배우신 겁니다. 조리개 수치가 작으면 전경의 피사체는 초점이 맞고 반면에 배경은 아웃포커싱 됩니다. 그런데 다람쥐와 배경 모두에게 초점이 맞기를 원한다면 어덯게 해야 할까요. 그럴땐 조리개 수치를 f/8이나 f11로 변경 하시면 됩니다.(프레임 내의 모든것이 초점이 맞도록 촬영 하는 것을 팬(pan)포커싱 이라고 합니다. (풍경 사진의 대부분은 팬 포커싱으로 찍는다는 점 잊지 마십시요) 이 두개의 조리개 값은 육안으로 보이는 풍경을 담고자 할 떄 아주 좋습니다. "제가 조리개 값에 관하여 쓴 글을 읽어 보시는 분이라면 이 조리개 값이 어떤 조리개 값인지 금방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상광없어" 조리개 값입니다. 이 말은 무엇을 찍어도 잘 나온다는 말입니다 일락하고 배경 저 멀리 보이는 다람쥐는 약간 아웃포커싱이 되겠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닙니다 이것이 조리개 우선모드의 2번째 기법 입니다. 세번째 기법은 가능한 한 많은 것에(프레임 내의) 초점이 맞도록 (전경,중경, 배경 등 모든것이) 조리개를 조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렌즈가 허용 하는 가장 높은 조리개 값(f/22. f/36) 가장 높음 값의 팬 포커싱은 가장 잘 되지만 렌즈의 선예도는 많이 떨어 지므로 촬영된 이미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풍경 사진을 찍을때 수동 모드가 아닌 셔터 우선 모드로 찍는 것이 유리 하며 어떤 조리개 값을 써야 하는지 배우셨습니다. 여기에서 주의 해야 할 점 하나를 더 말씀 드린다면 광각렌즈일 경우는 되도록이면 가장 높은 조리개 값(f/16. f/22. f/ 36) 만일 망원 렌즈로 풍경을 담을 경우는 조리개 값 f/8. /f/11을 놓고 풍경을 담는 것이 유리 합니다.
팁 하나 : 조리개를 조일 수록 팬 포커싱이 잘 되는데 거의 모든 렌즈에서 선예도가 가장 좋으면서 팬 포커싱이 가능한 값은 f/8과 f/11 이며, f/22, f.36 과 최대 조리개 값은 팬 포커싱이 가장 잘 되지만 렌즈의 선예도는 f/8이나 f/11에 비하여 많이 떨어 진다는 점을 꼭 외워서 사용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쨍하고 선명한 사진을 좋아 하시는 분은 f/8,f/11사용 하시고 쨍하거나 선명한 사진 보다는 느낌에 더 비중을 두시는 분은 최대 조리개 값f/22, f/36을 사용 하시길 바랍니다.
글을 쓰고 있는데 밖에는 눈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 고민 입니다 나갈깔 말까. 또 혼자 갔다고 입 나온 분이 계실까봐 참아 볼까 합니다. ㅎㅎ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건강들 하시고, 만나뵙는 그 날까지 좋은 사진 많이 담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복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두었으니 필요 하신 분들은 복사를 하셔서 보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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