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7 28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이 적정 노출이다

또 혼자 다녀왔습니다.아무도 함께 갈 사람이 없어서이런 사진의 경우 노출이 무척 까다롭습니다. 그 이유는전경의 담장과 중경의 산 능성이와 배경의 운무와 그 위의 구름의 노출 차이가 심하게 차이가 나는 풍경 입니다. 이런 경우 만일 담장에 노출을 측정하고 찍었다면 아마도 배경의 끝쪽 산 능선과 능선 아래 깔려 있는 운무와 그 너머 구름은 노출 오바가 되어 하얗게 날라 가버렸을 것이며 배경 산 능선이나 구름 혹은 운무에 노출을 측정하고 촬영을 했다면 전경의 담장위의 기와의 느낌은 온대간대 없이 살아져 버리고 대신 앞의 산능선과 함께 까맣게 표현 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그럼 노출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가 입니다. 이런 사진의 경우 그 사람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가 많이 작용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금 지식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0.27

탑론 70-300 (240mm 구간) 으로 찍은 집 앞 화분 꽃 (수정 하였습니다)

탑론 70-300 f/4~5.6 가변 조리개 (240mm구간) f/5.6 (47만원 가량)현관 한쪽에 작은 화분이 하나 있습니다.이 장면은 오후4시경 역광을 이용 하여 잎파리를 투과하여 잎에 머금은 빛을 이용해서 담아 보았습니다.늘 말씀 드리지만 가지고 있는 장비가 중요 한것이 아니라 내가 찍고자 하는 사물(피사체)를 나만의 시선으로담아내느냐에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참여감을 줄 수도 있고 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이 사진의 경우 카메라의 노출계는 "어둡다 어둡다 밝게 다시 조정해라" 라고 내게 지시 했지만 전 노출계의 그 소리를 무시 하고나만의 노출로 설정 하고 담았습니다. 만일 카메라 노출계가 가리키는 적정 노출로 이 사진을 찍었다면한 낯에 그렇고 그런 화분에 ..

카테고리 없음 2024.10.27

렌즈의 가격과 그 차이에 관하여

휴일 이쁜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늘은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 중에 비싼렌즈가 정말로 싼 렌즈에 비해서 그 성능이나 선명도, 사진의 퀠리티가 눈에 띨만큼 차이가 나는가에 대하여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래 두 사진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사진은 똑같은 조리개 값과 똑가은 셔터 스피드 똑같은 화각 똑같은 피사체를 찍은 것입니다.  한장의 사진은 2.700.000 만원 상당의 20-200 렌즈으며 또 한장의 사진은 460.000 상당의 70-300 렌즈 입니다. 그 가격 차이는 7배 이상 차이느는 렌즈 입니다.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 하죠? 그것뿐이 아닙니다. 무개 또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위 두사진은  1/2000. f/5.6 똑같은 상황에서 촬영한 무보정 사진 입니다. 아마..

사진을 볼 줄 알아야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습니다.

남의 글을 잘 이해 하지 못하면 글을 잘 쓸 수 없듯이 다른 사람의 사진에서 보다 많은 메세지를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내 사진도 그만큼 풍부한 메세지를 담아 낼 수 있고 비로서 의미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돤다는게 저의 소신 입니다.사진을 보다 알차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눈을 통해서 사진을 분석 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사진을 분석 하고 이해 하는 틀을 배우면 보다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으로 분석 할 수 있게 되고 각 피사체의 의미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일반적으로 크기,질감,선,공간등이 이러한 분석의 틀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사진을 감상 할 때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정형화된 틀을 이용하면 편리 합니다. 하지만, 이해 하는데 있어서 정형화된 분석으로만..

노출의 삼각형

카메라에서 노출을 맞추는 수단은 세가지 입니다.감도(lso)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이 셋이 세개의 이동 가능한 점들로 삼각형을 이룹니다. 그래서 노출의 삼각형 이라 불립니다.노출의 삼각형은 최적의 노출을 얻을 수 있는 카메라의 설정을 선택하게 도와주고, 그럼으로써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는 이미지대로 사진을 완성될 수 있게 해 줍니다.제일 먼저 이미지의 외양이 머릿속에 그린대로 나타나게 하는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설정을 선택 해야 합니다.제 경우는 주로 조리개 값입니다. 그 다음 두번째 설정을 맞춥니다. (어쪄면 이것은 둘 사이의 타협인데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게 뭔지 알면 결정 내리기가 쉬울 것입니다 제 경운 두번째 설정은 lso가 더 중요 합니다. 그러나 조도가 낮아서 셔터스피드를 높혀야 하는경우..

과감하게 표현 해 보자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반영 입니다.만일 이 장면을 적정노출로 촬영 하였다면 그져 평범한 반영 사진에 불과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적정노출에서 노출을 더 주어 오바를 시켜 습니다. 정지된 파사체를 반사되는 빛을 이용 하여 앙상한 나뭇가지가 나에게 속삭이는듯란 느낌을 표현해 보고 싶었고 그 방법은 한낯의 거친 직광을 이용하기 위하여 CPL 필터를 빼고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전체를 포기 하고 부분만 표현 함으로써 그 나머지 부분은 보는이에게 마껴 보고 싶었습니다. 이 사진 역시 노출오바를 시켜 내가 의도 하던 몽환적은 한척의 나룻배를 표현해 보았습니다.여러분들도 겁먹지 마시고 남들이 어둡게 찍을때 노출 오바로도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간혹은 적정 노출 보다 오바가 된 한 장의 사진에 애정을..

렌즈의 시각을 알게 되면

내어드린 과제물을 열심히 공부 하시면 이렇게 보잘것 없는 평범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장 장면일 지라도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느낌과 이야기가 풍부한 사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이 프레임 구성은 저 바닥에 있는 폐목의 시선으로 그 주변 풍경을 바라 본것입니다. 그럼 이 사진을 어떻게 찍었을까요.정답을 말씀 하시는 분에겐 저희집에 맛있게 익어 가고 있는 홍시 2개를 드림과 동시에 1/1 맞춤 지도를 1시간 해 드리겟습니다.그동안 수없이 봐 오셨던 멋진 풍경을 담고 있는 소위 말하는 명소,포인트라는 곳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 했을때 부족함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이 사진 한장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사진에 깊히가 깃드는 것이지 장비로 사진의 깊히가 더해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

스토리 델링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는가

이야기가 있는 사진에 있어서 신중을 가해야 할 사진적 상황은 세가지가 있습니다.찻번째는 이야기의 "구성"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름이 암시 하듯이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이미지 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시작(전경의 피사체) 이 있고 중간부(중경의 피사체) 가 있으며 마지막(배경의 피사체) 반듯이 있어야 합니다.(제가 사진에 있어서 단정을 짓거나 꼭 이래야 한다라는 원칙을 무척이나 싫어 합니다. 표현이란, 표현을 하고자 하는 이의 몫이며, 결국 자기가 책임 져야할 걸과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진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는 측면에서 말을 한다면 이 이야기는 조금 달라 집니다. (마치 0 이라는 숫자가 없이 1,10,100,1000 이란 숫자가 만들어 질 수 없는 이치 이며, 소설을 쓰는데 앞 ..

이야기가 있는 사진 만들기.

어떤 책을 샀는데 맨 앞부분 5쪽이 아무 내용도 없고 비어 있다고 생각 해 보십시요. 분명 여러분들은 속은 기분이 들겁니다 " 뭐 이런 책이 다 있어" 하며 말입니다.그런데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이야기가 있는 풍경을 촬영 하면서 바로 이런 빈 페이지를 "기록하는" 것과 같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이렇게 비어 있는 페이지를 사진적으로 말하면 "텅 빈 전경" 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진은 " 잘 찍었군" 이라는 말은 들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강렬한 느낌은 주지 못합니다. 잘 찍은 사진인데 왜 강렬한 느낌을 주지 못할까, 그건 이야기의 시작이 없기 때문 입니다. 위 두 사진을 눈여겨 보십시요.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사진 만들기라는 주제를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두 사진중에  어느 사진에 풍부한 이야..

동락공원 실습을 마치고 느낀 소감

일전에 여러분들과 동락 공원에서 느린 셔터 속도에 대한 공부를 하며 느낀 점은, 카메라상의 셔터속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어느 숫자가 빠르고 어느 숫자가 느린 셔터 속도인지 헤깔려 하시는것을 목격 하고 곰곰히 고민을 했습니다."카메라의 메카니즘에 대하여 어떻게 접근해야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며 이해를 시킬 수 있을까"아마도 카메라를 처음 접할 당시 누군가에게 듣거나 배웠던 카메라 지식이 아주 잘못 되어 있었다는 것과, 조리개 값과 셔터 속도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도 이야기 해 주지 않고 단순히 이미지의 밝기(노출)용으로 사용 했다는 것입니다.예를 든다면 대낯에 약간 그늘진 어두운 곳에서 이쁜 꽃을 발견하고 찍으려 할 때나. 어 사진이 어둡게 나오는데요,그. 지금 조리개를 몇에 놓고 찍으셨습니까.나.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