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57

사진을 볼 줄 알아야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습니다.

남의 글을 잘 이해 하지 못하면 글을 잘 쓸 수 없듯이 다른 사람의 사진에서 보다 많은 메세지를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내 사진도 그만큼 풍부한 메세지를 담아 낼 수 있고 비로서 의미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돤다는게 저의 소신 입니다.사진을 보다 알차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눈을 통해서 사진을 분석 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사진을 분석 하고 이해 하는 틀을 배우면 보다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으로 분석 할 수 있게 되고 각 피사체의 의미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일반적으로 크기,질감,선,공간등이 이러한 분석의 틀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사진을 감상 할 때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정형화된 틀을 이용하면 편리 합니다. 하지만, 이해 하는데 있어서 정형화된 분석으로만..

노출의 삼각형

카메라에서 노출을 맞추는 수단은 세가지 입니다.감도(lso)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이 셋이 세개의 이동 가능한 점들로 삼각형을 이룹니다. 그래서 노출의 삼각형 이라 불립니다.노출의 삼각형은 최적의 노출을 얻을 수 있는 카메라의 설정을 선택하게 도와주고, 그럼으로써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는 이미지대로 사진을 완성될 수 있게 해 줍니다.제일 먼저 이미지의 외양이 머릿속에 그린대로 나타나게 하는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설정을 선택 해야 합니다.제 경우는 주로 조리개 값입니다. 그 다음 두번째 설정을 맞춥니다. (어쪄면 이것은 둘 사이의 타협인데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게 뭔지 알면 결정 내리기가 쉬울 것입니다 제 경운 두번째 설정은 lso가 더 중요 합니다. 그러나 조도가 낮아서 셔터스피드를 높혀야 하는경우..

과감하게 표현 해 보자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반영 입니다.만일 이 장면을 적정노출로 촬영 하였다면 그져 평범한 반영 사진에 불과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적정노출에서 노출을 더 주어 오바를 시켜 습니다. 정지된 파사체를 반사되는 빛을 이용 하여 앙상한 나뭇가지가 나에게 속삭이는듯란 느낌을 표현해 보고 싶었고 그 방법은 한낯의 거친 직광을 이용하기 위하여 CPL 필터를 빼고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전체를 포기 하고 부분만 표현 함으로써 그 나머지 부분은 보는이에게 마껴 보고 싶었습니다. 이 사진 역시 노출오바를 시켜 내가 의도 하던 몽환적은 한척의 나룻배를 표현해 보았습니다.여러분들도 겁먹지 마시고 남들이 어둡게 찍을때 노출 오바로도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간혹은 적정 노출 보다 오바가 된 한 장의 사진에 애정을..

렌즈의 시각을 알게 되면

내어드린 과제물을 열심히 공부 하시면 이렇게 보잘것 없는 평범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장 장면일 지라도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느낌과 이야기가 풍부한 사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이 프레임 구성은 저 바닥에 있는 폐목의 시선으로 그 주변 풍경을 바라 본것입니다. 그럼 이 사진을 어떻게 찍었을까요.정답을 말씀 하시는 분에겐 저희집에 맛있게 익어 가고 있는 홍시 2개를 드림과 동시에 1/1 맞춤 지도를 1시간 해 드리겟습니다.그동안 수없이 봐 오셨던 멋진 풍경을 담고 있는 소위 말하는 명소,포인트라는 곳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 했을때 부족함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이 사진 한장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사진에 깊히가 깃드는 것이지 장비로 사진의 깊히가 더해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

스토리 델링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는가

이야기가 있는 사진에 있어서 신중을 가해야 할 사진적 상황은 세가지가 있습니다.찻번째는 이야기의 "구성"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름이 암시 하듯이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이미지 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시작(전경의 피사체) 이 있고 중간부(중경의 피사체) 가 있으며 마지막(배경의 피사체) 반듯이 있어야 합니다.(제가 사진에 있어서 단정을 짓거나 꼭 이래야 한다라는 원칙을 무척이나 싫어 합니다. 표현이란, 표현을 하고자 하는 이의 몫이며, 결국 자기가 책임 져야할 걸과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진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는 측면에서 말을 한다면 이 이야기는 조금 달라 집니다. (마치 0 이라는 숫자가 없이 1,10,100,1000 이란 숫자가 만들어 질 수 없는 이치 이며, 소설을 쓰는데 앞 ..

이야기가 있는 사진 만들기.

어떤 책을 샀는데 맨 앞부분 5쪽이 아무 내용도 없고 비어 있다고 생각 해 보십시요. 분명 여러분들은 속은 기분이 들겁니다 " 뭐 이런 책이 다 있어" 하며 말입니다.그런데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이야기가 있는 풍경을 촬영 하면서 바로 이런 빈 페이지를 "기록하는" 것과 같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이렇게 비어 있는 페이지를 사진적으로 말하면 "텅 빈 전경" 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진은 " 잘 찍었군" 이라는 말은 들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강렬한 느낌은 주지 못합니다. 잘 찍은 사진인데 왜 강렬한 느낌을 주지 못할까, 그건 이야기의 시작이 없기 때문 입니다. 위 두 사진을 눈여겨 보십시요.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사진 만들기라는 주제를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두 사진중에  어느 사진에 풍부한 이야..

동락공원 실습을 마치고 느낀 소감

일전에 여러분들과 동락 공원에서 느린 셔터 속도에 대한 공부를 하며 느낀 점은, 카메라상의 셔터속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어느 숫자가 빠르고 어느 숫자가 느린 셔터 속도인지 헤깔려 하시는것을 목격 하고 곰곰히 고민을 했습니다."카메라의 메카니즘에 대하여 어떻게 접근해야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며 이해를 시킬 수 있을까"아마도 카메라를 처음 접할 당시 누군가에게 듣거나 배웠던 카메라 지식이 아주 잘못 되어 있었다는 것과, 조리개 값과 셔터 속도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도 이야기 해 주지 않고 단순히 이미지의 밝기(노출)용으로 사용 했다는 것입니다.예를 든다면 대낯에 약간 그늘진 어두운 곳에서 이쁜 꽃을 발견하고 찍으려 할 때나. 어 사진이 어둡게 나오는데요,그. 지금 조리개를 몇에 놓고 찍으셨습니까.나. f/..

어느 때 어떤 조리개 값을 사용 하는 것이 좋을까

오늘은 여러분들의 사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로 인해 창조적인 사진이 될 수 있는 조리개 값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릴까 합니다.지금 부터 하는 이여기는 그 어디에서도 들울 수 없는 이야기니 만큼 메모를 하시여 출사를 나가실때 꼭 지참 하시고 참고 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 다른 분들에게는 알려 주지 마십시요 하하) 조리개 값은 f/2.8 (적게는 f/1.2까지도있지만)에서 f/22까지 다양하게 존재 합니다.그럼 이 많은 조리개 값중에 내가 찍고자 하는 장면에 어떤 조리개 값을 사용 해야 창조적인 사진이 되는가. 막연하실 걸로 압니다. 사실 여러분들처럼 사진을 처음 시작 하시는 분들만 모르는게 아니고 중견 아마추어 사진가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 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주위..

렌즈의 언어를 배우십시요

시력을 축복으로 받은 우리는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바로 옆에 어떤 사람은 흥미로운 것을 볼 수 있는데 나는 왜 그것을 보지 못하고 놓치는 것일까? 사진 공부를 하는 서클에서 사진 수업을 나간다거나 카페모임 회원들과 출사를 나가 본 일이 있으시다면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들을 하실 겁니다. 나는 맨 앞에 서서 헤매고 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은 역광을 받으며 바람에 살랑 살랑 날리고 있는 버들강아지를 회화적으로 구성하여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의아해 하실 겁니다. " 왜 나는 그것을 못봤지?"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여러가지 여러가지 요인들이 결합되어 있지만 아마도 여러분은 여러분들 집에 두고온 아이들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수도 있고, 옷을 적절하게 입지 못해서 사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