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몽상가의 잠꼬대 1011

나만의 톤을 찾아 가기가 너무 멀게만 느껴진다. (배경음악 Thomas_Dinger-E-605)

요즘 세상은 사진이 난무 하는 시대다. 다시 말하면 모두들 사진기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될것이다. 그것이 고급기던 보급기던 똑딱이던 이도 저도 아니면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이던 모두 어디서나 사진을 찍는 다는 말이 될것이다. 누구나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누가 찍어도 알 수 없는 사진들이 하루에 수천장씩 인터넷에 올라 온다. 문제는 내가 찍은 사진이나 저들이 찍은 사진이나 거의 비슷비슷 하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이런 질문을 해 본다. "비슷 비슷한 사진을 찍을꺼라면 굳이 내가 사진을 왜 찍는가". 그와 더불어 한가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가끔 어떤 사진은 크레디트를 굳이 보지 않아도 누구것인지 알 수가 있다. 또 어떤 사진은 "누구누구의 사진과 비슷한걸" 하며 고개를 갸우뚱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