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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선명함을 얻고 싶으시다면.

이제 여러분들은 카메라의 흔들림에 대해 슬슬 고민을 시작 하시게 될것입니다. 그러는 이유는 어떤 움직임도 제거하여 가능한 한 가장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얻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려는 방법은 미러룩-업 이라는 기능 입니다.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카메라의 미러를 올린 상태로 고정하는 것으로써, 이때 셔터를 누르면 지정된 노출이 될 떄까지 미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노출을 하는 동안 카메라의 내부 흔들림을 억제함으로 훨씬 더 선명한 사진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십중팔구 견고한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  다음으로 확실한 방법이 될것입니다.(이미지 센서를 먼지를 청소할때도 사용함으로 현재 시판 되는 모든 모든 DSLR 카메라들은 이 기능이 있습니다) 일단 카메라의 미러룩-업을 설정..

어떨때 어떤 렌즈를 써야 하는가3 (망원렌즈에 관하여)

대상물을 가까이 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본능적입니다. 선사시대 사람들도 언덕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동물  너무 늦기전에 발견하고자 했을겁니다. 망원경이 생겨나면서 항해자즐은 해적선을 발견하고 키를 조종해 방향을 바꿀 수 있엇을 것입니다.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아 쌍안경이 발명 되면서 우리는 야구장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가까이 볼 수 있게 되었구요. 망원경이나 쌍안경 처럼 망원렌즈도 우리 주변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안전한고 게으를 수 있는 수단을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망원렌즈를 가지고 해변에 앉아서 날아 가는 갈메기들의 눈까지 드려다 볼 수 있고, 그리고 전혀 방해 받지 않고도 산새들의 새끼들이 있는 둥지를 가까이 드려다 볼 수도 있게 되었구요. 또한 개인적인 안전에 대한 걱정없이..

부산 공동 어시장 (자갈치 시장) 새벽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불현듯 부산 자갈치 시장의 치열한 삶의 현장 새벽을 앵글 속에 담고 싶어 무작정 차를 타고 부산으로 갔습니다. 본디 이런 사진을 담는 것을 좋아 하기도 하고 이런 사진을 담을 때 심장이 뛴다는걸 또 한번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전 인공광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아 플레시를 거의 쓰지 않는지라. 무척이나 애를 먹었습니다 번잡한 곳이라 삼각대를 펴기도 힘들고 대부분 손각대로 찍다 보니 미흡한 점이 많음을 양해 하여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들에게도 아름다운 일출 일몰만 카메라에 담지 마시고 이런 삶의 현장도 한번쯤 앵글 속에 담아 보시길 권합니다. 아마 풍경 사진을 찍으실때와 사뭇 다른 긴장감과 스릴 그리고 내 사진 실력을 태스트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실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풍경 사진을 주제로 사진을 많이 찍는 분들에게 드리는 말

언젠가 제가 잘 아는 사진가 한분이 그렌드 케년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촬영 하기 위해 2주간의 여정으로 그곳을 찾아 갔다고 합니다. 그곳은 참으로 환상적인 곳으로 매우 겸허한 사진  촬영 경험을 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그런 놀라운 경치와 깎아지는 듯한 웅장함을 보게될 것이고 침팬치가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겠다고 생각될 정도로 경외심을 자아내기 때문 이랍니다.그렇게 장관인데, 사진을 엉망으로 찍어서야 되겠는가? 라는 애깁니다. 그러나 그곳에 삼각대를 펴고, 뷰파인더를 들여다 보는 순간 소리 없이 흐느끼기 시작했답니다. 왜냐하면 도요타 prius 하이브리드 차보다 비싼 여러개의 카메라 바디와 렌즈들과 함께 왠만한 카메라 짐보다 더 많은 필터를 가지고 있어서 카메라 가방의 무개..

어떨때 어떤 렌즈를 써야 하는가2 (표준 줌렌즈에 관하여)

광각렌즈의 용도를 소개 한지도 한참 지났는데 이제야 다시 글을 써 봅니다.제가 게으른 탓도 있었고 또 일정이 바뻐 차일 피일 미루다 이제 자리에 앉아 글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겨 글을 써 봅니다.우리가 말하는 그리고 사진을 찍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표준 줌 렌즈(길거리 렌즈)에 관하여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우선 이런 질문을 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모든 사진에 적합한 만능 렌즈는 있을까?" 그런 생각들을 해 보셨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단초점 렌즈에는 없겠지만, 최근 크기도 작고 놀라울 정도로 초점이 선예한 줌렌즈들이 나오면서, 만을 렌즈라고 할 만한  줌렌즈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17-55mm, 18-70mm, 24-104mm 를 선택  하거나 혹은 단렌즈라면 50..

17m-35m 광각렌즈 태스트샷

위 사진은 탑론 17-35mm f2.8-4인 가변 조리개를 채용 하고 있는 지금은 단종이 되어 구하기 쉽지 않은 렌즈임에도 아직까지도 FF바디(풀프레임)용 으로 저렴하다는 이유로(중고 가격이 35만원가량) 널리 사용 되고 있습니다.중앙부 화질은 쓸만하나 주변부 화질과 플레어가 다소 심한 렌즈 입니다. 사실 플프레임용 광각렌즈는 대채로 비싸며 그 중에 캐논 16-35 f/2.8 가격은 120만원 가령 하며 그중에 싼 광각 렌즈가 토키나 제품이 있는데 가격이 80만원 가량 한다는걸 생각 해 볼때 풀프레임용 광각렌즈로 30만원대의 광각 렌즈는 가격면에서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겐 축복렌즈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광각렌즈의 매력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 중에서도 최소 초점 거리가 짧기 때문에 표현이 자유롭다고 하겠습..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이 적정 노출이다

또 혼자 다녀왔습니다.아무도 함께 갈 사람이 없어서이런 사진의 경우 노출이 무척 까다롭습니다. 그 이유는전경의 담장과 중경의 산 능성이와 배경의 운무와 그 위의 구름의 노출 차이가 심하게 차이가 나는 풍경 입니다. 이런 경우 만일 담장에 노출을 측정하고 찍었다면 아마도 배경의 끝쪽 산 능선과 능선 아래 깔려 있는 운무와 그 너머 구름은 노출 오바가 되어 하얗게 날라 가버렸을 것이며 배경 산 능선이나 구름 혹은 운무에 노출을 측정하고 촬영을 했다면 전경의 담장위의 기와의 느낌은 온대간대 없이 살아져 버리고 대신 앞의 산능선과 함께 까맣게 표현 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그럼 노출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가 입니다. 이런 사진의 경우 그 사람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가 많이 작용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금 지식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0.27

탑론 70-300 (240mm 구간) 으로 찍은 집 앞 화분 꽃 (수정 하였습니다)

탑론 70-300 f/4~5.6 가변 조리개 (240mm구간) f/5.6 (47만원 가량)현관 한쪽에 작은 화분이 하나 있습니다.이 장면은 오후4시경 역광을 이용 하여 잎파리를 투과하여 잎에 머금은 빛을 이용해서 담아 보았습니다.늘 말씀 드리지만 가지고 있는 장비가 중요 한것이 아니라 내가 찍고자 하는 사물(피사체)를 나만의 시선으로담아내느냐에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참여감을 줄 수도 있고 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이 사진의 경우 카메라의 노출계는 "어둡다 어둡다 밝게 다시 조정해라" 라고 내게 지시 했지만 전 노출계의 그 소리를 무시 하고나만의 노출로 설정 하고 담았습니다. 만일 카메라 노출계가 가리키는 적정 노출로 이 사진을 찍었다면한 낯에 그렇고 그런 화분에 ..

카테고리 없음 2024.10.27

렌즈의 가격과 그 차이에 관하여

휴일 이쁜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늘은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 중에 비싼렌즈가 정말로 싼 렌즈에 비해서 그 성능이나 선명도, 사진의 퀠리티가 눈에 띨만큼 차이가 나는가에 대하여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래 두 사진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사진은 똑같은 조리개 값과 똑가은 셔터 스피드 똑같은 화각 똑같은 피사체를 찍은 것입니다.  한장의 사진은 2.700.000 만원 상당의 20-200 렌즈으며 또 한장의 사진은 460.000 상당의 70-300 렌즈 입니다. 그 가격 차이는 7배 이상 차이느는 렌즈 입니다.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 하죠? 그것뿐이 아닙니다. 무개 또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위 두사진은  1/2000. f/5.6 똑같은 상황에서 촬영한 무보정 사진 입니다. 아마..

사진을 볼 줄 알아야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습니다.

남의 글을 잘 이해 하지 못하면 글을 잘 쓸 수 없듯이 다른 사람의 사진에서 보다 많은 메세지를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내 사진도 그만큼 풍부한 메세지를 담아 낼 수 있고 비로서 의미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돤다는게 저의 소신 입니다.사진을 보다 알차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눈을 통해서 사진을 분석 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사진을 분석 하고 이해 하는 틀을 배우면 보다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으로 분석 할 수 있게 되고 각 피사체의 의미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일반적으로 크기,질감,선,공간등이 이러한 분석의 틀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사진을 감상 할 때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정형화된 틀을 이용하면 편리 합니다. 하지만, 이해 하는데 있어서 정형화된 분석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