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없이 사진을 찍으러 다니다 보면 들가에 혹은 집 주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코스모스이다.이 사진을 보시는 분들 역시 이런 코스모스를 수없이 보았을 것이고 찍어도 봤을 것이다.그런데 막상 그 아름다움을 찍고 집에 돌아와 모니터 커고 사진을 꺼내 여는 순간 아풀싸, 내가 본 느낌과는 전혀 다른 코스모스가 있다. 나는 분명 이런 사진을 찍은게 아닌데 내 앞에 있는 사진은 전혀 다른 코스모스라니. 하며 자신의 사진 기술(태크닉)을 한탄 한다.이 사진이 여러분들이 찍은 사진과 조금이라도 다르다고 생각이 든다면 이쯤에서 의문을 한번 품어 보자. 저 사람 카메라는 혹은 렌즈가 좋아서 저렇게 찍히는걸까? 참고로 내 카메라는 디지털 이라는 전자제품 시각으로 볼 때 이미 골통품이 되어 있어야 하고 지금 디지털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