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사진에 있어서 신중을 가해야 할 사진적 상황은 세가지가 있습니다.찻번째는 이야기의 "구성"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름이 암시 하듯이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이미지 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시작(전경의 피사체) 이 있고 중간부(중경의 피사체) 가 있으며 마지막(배경의 피사체) 반듯이 있어야 합니다.(제가 사진에 있어서 단정을 짓거나 꼭 이래야 한다라는 원칙을 무척이나 싫어 합니다. 표현이란, 표현을 하고자 하는 이의 몫이며, 결국 자기가 책임 져야할 걸과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진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는 측면에서 말을 한다면 이 이야기는 조금 달라 집니다. (마치 0 이라는 숫자가 없이 1,10,100,1000 이란 숫자가 만들어 질 수 없는 이치 이며, 소설을 쓰는데 앞 ..